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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클럽의 라이 각 골프 클럽에서의 라이 각은 영어에서 누워 있다는 의미의 LIE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클럽 헤드의 바닦면이 지면과 평행을 유지한 상태에서 클럽의 샤프트가 지면으로부터 올라온 각도를 말하며 흔히 골프에서는 라이 각이
플래트 (flat: 클럽의 샤프트의 기울기가 지면쪽으로 기울어 진 상태) 하다 혹은 업라이트 (upright: 샤프트의 기울기가 좀 더 하늘을 향해 세워진 상태)라고 칭한다. 
<라이&로프트 교정기> 클럽의 구성이 클럽마다 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라이의 각도 클럽 마다 차이가 있다. 우선 클럽이 길면 길수록 어드레스시 골퍼와
공과의 거리가 멀어지기 때문에 상태적으로 길이가짧은 클럽에 비하여 라이 각이 플래트 해지게 된다. 가장 이상적인 라이의 각은 임팩시 클럽 헤드의 바닦면이 지면과 평행을 이루는 것이 라 하겠다. 일반적으로 기성 제품은 아이언의 경우 3번 아이언으로부터 61도로 시작하여 클럽 별로 0.5도씩 줄어들며 페워웨이 우드는 3번이 58.5도에서 0.5도씩 세워지는데 이 수치도 클럽 회사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다. 하지만 사람마다 체형이 다르고 스윙이 다르기 때문에 골프 클럽의 라이 각도는 개개인에 따라 올바르게 교정 되어야
함이 중요하다. 이는 클럽의 라이
각은 공의 방향성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클럽의 라이 각이 너무 업라이트 하면 클럽의 바닦면이 헤드의 안쪽 즉, 힐쪽에
맞게 되고 공의 타구 방향은 왼쪽 (오른손잡이 경우) 으로
향하게 되며 너무 플래트한 경우에는 클럽의 바닦면이 헤드의 바깥쪽 즉, 토우쪽에 맞게 되어 타구 방향이
오른쪽으로 향하게 된다. 이런 경우 타구의 방향이 드로우나 페이드 구질이 아닌 타구의 초기 방향이 좌측이나
혹은 우측으로 향한다.
<라이각의 중요성 | 사진출처 : 골프존>
그 이유를 좀더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 보자. 우선 웻지 클럽을
가지고 어드레스를 해보자. 그
상태에서 클럽 페이스가 타겟 방향으로 고정 된 상태에서 그립을 바닦까지 그대로 내려 보자. 이때 클럽의 페이스는 닫혀지게 되어 타구가 왼쪽으로 가게 되는 것 이다. 이는 클럽의 바닦면이 지나치게 안쪽에
맞게 되는 극단적인 업라이트를 재현한 것이다. 특히 클럽의 로프트가 많으면 많을수록 (웻지로 갈수록) 라이각은 방향성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유의 하여야 한다. 하지만 특히 드라이버의 경우에는 로프트로 적고 공을 티위에 올려 놓고 치기 때문에 라이 각의 영향을 크게 받지는
않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정교한 아이언 샷을 구사 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스윙에 맞는 라이 각의 교정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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