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가 사용한 샤프트가 한국에 상륙했다.

‘최경주 샤프트’ 또는 ‘오렌지 샤프트’로 유명세를 탄 이후 매트릭스 오직(MATRIX OZIK), 이루다(IRUDA) 등  

순수 한글로 작명된 샤프트 브랜드를 출시했던 맞춤골프클럽 명가 MFS골프가 3년 3개월 여 만에 신제품

매트릭스 아큐턴스(MATRIX ACCUTANCE)’를 출시했다.   

MSF골프는 저스틴로즈, 필 미컬슨, 어니엘스 등 수많은 세계적인 프로들이 사용했던 맞춤골프클럽의 명가다.

특히 매트릭스 아큐턴스는 Accuracy(정확도)와 Distance(비거리)의 합성어로 ‘‘비거리와 정확도 두 가지를 모두 만족한다’는 뜻으로

지난 2015년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PGA투어 복귀전에 사용해 큰 화제를 일으켰던 매트릭스 오직 TPHDe의 보급형 모델이다.
매트릭스 아큐턴스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CFI(Circum-Flex Integrity, 원주강도 보존기술) 테스트를 거쳐 생산돼  

어떠한 방향 축에서도 동일하고 균일한 샤프트 강도를 유지해 준다. 또 매트릭스 오직 TPHDe가 갖고 있는  

 TTR(Tip Torsional Resistant) 공법을 접목해 샤프트 팁 부분의 뒤틀림을 방지해 방향성을 극대화했다.  

동시에 볼에 전달되는 에너지를 증폭시켜 폭발적인 비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출시 됐고 MFS골프만의 강점인 다양한 무게와 강도를 통해 좀 더 완벽한 피팅을 받을 수 있다.  

 MFS피팅연구소에서 3년여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개발된 매트릭스 아큐턴스에는  

한국산(Made in Korea)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즉 매트릭스 샤프트는 생산과 제작 그리고 샤프트 테스트까지 전부 국내에서 진행한다는 뜻이다.
분당 야탑에 위치한 ‘MFS피팅연구소’에는 샤프트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뿐만 아니라  

샤프트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스윙 머신까지 구비돼 있다.  

샤프트 생산과정에 직접 관여하기 때문에 고품질의 샤프트를 제작 할 수 있다.

또한 MFS골프의 대표 브랜드인 매트릭스 샤프트는 피팅 전용 샤프트와 함께  

해외유명브랜드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도 함께 생산을 했다.  

하지만 한국 골프피팅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로써 국내에서의 제품개발과 시스템 전환을 통해 

앞으로 OEM방식이 아닌 커스텀 전용 피팅 샤프트만 생산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MFS골프는 국내에서 자체 생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프로골퍼부터 아마추어골퍼들까지 다양한 골퍼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써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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